NH-아문디운용, 'HANARO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 상장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3.10.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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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아문디자산운용/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은 신용등급이 높은 국내 우량 채권 전반에 투자하는 'HANARO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106,695원 ▼100 -0.09%)' ETF(상장지수펀드)를 26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HANARO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국공채 및 우량 회사채 등 높은 신용등급의 채권을 편입했다. 'HANARO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의 비교지수는 KAP 종합채권(AA-이상) 총수익 지수로,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내 원화 채권을 대상으로 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고, 통안채, 공사채, 은행채, 회사채 등 중에서도 만기 3개월 이하, 미상환 잔액 500억 미만, 신용등급 AA- 미만의 채권은 필터링해 안정성을 높였다.

또 벤치마크 추종을 우선적으로 하며 초과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국고채 전략과 크레딧 전략을 결합해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지난달 말 기준 비교지수 YTM(만기수익률)은 4.04%, 듀레이션은 5.26년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금리 인상으로 투자자들의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채권은 금리 상승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고 금리 하락기에 가격이 오른다는 장점이 있어 고금리 상황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고금리가 장기화하며 투자자의 채권 투자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했다"며 "신용도가 높은 종합채권 ETF를 통해 기관과 개인투자자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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