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세영 인스타그램
안세영은 23일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을 올리며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리(올림픽)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 안세영은 전현무가 사비를 써 제공한 런던 베이글 특식을 손에 든 채 기뻐하고 있다. 전현무는 레터링 케이크도 선물했고, 이 케이크에는 "금빛 셔틀콕 안세영, 전현무가 쏩니다! 이제는 파리다"라는 응원 문구가 적혔다.
조선체육회 측도 23일 안세영과의 약속을 지킨 전현무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전현무가 제공한 특식은 안세영뿐 아니라 타 종목 선수단까지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메달을 보여주고 있다. /2023.10.8.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