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실적 튼튼…추가 신작 기대감도-삼성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3.10.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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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크래프톤 (252,500원 0.00%)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2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19만원으로 유지했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PC 배틀그라운드 매출 감소에도 배틀그라운드 인도 매출이 반영됨에 따라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모바일 매출은 배틀그라운드 인도 매출이 온기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지스타에서 프로젝트 AB와 프로젝트 InZOY 2종의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생존 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AB는 게임성을 인정받은 아이언매스의 다크앤다커 IP(지식재산권)을 적용해 넥슨과 분쟁이 해결되면 IP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실적이 악화하고 있지만,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로부터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내년도 신작 기대감에 따라 밸류에이션 확장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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