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틱은 로봇 주행 안정화와 작업 환경 최적화 등을 목적으로 약 300평 규모의 공간을 마련했다. 실제 물류센터 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로봇의 기능과 작업 방식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서 플로틱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존피킹' 방식을 선보였다. 존피킹은 비교적 좁은 면적에서 많은 물동량을 처리해야하는 환경에 적합한 방식으로, 작업자가 지정된 구역의 작업만을 처리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이동시간은 줄이고 피킹 작업에만 몰입하게 함으로써 작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100평 규모의 환경에서 2명의 작업자가 6대의 로봇과 함께 존피킹 작업을 구현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찬 대표는 "물류센터가 가진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솔루션을 고민하고 개발해 왔다. 앞으로도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해 나가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