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는 전날 공시를 통해 2023년~2025년까지 별도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 50%와 최소 2022년 주당 배당금(1960원)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며 "KT를 둘러싼 배당 축소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었는데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KT의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6조8300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24.2% 감소한 3431억원"이라며 "인건비는 임단협 영향으로 약 1000억원 정도의 일시 비용이 발생하며 판매비는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에도 불구하고 6745억원으로 안정적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