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계약을 통해 지앤비에스 에코는 친환경 태양광 플라즈마웻(Plasma Wet) 스크러버 총 2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SSET와 적극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중국향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태양광 산업 내 중국의 시장 점유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중국 생산 상위 5대 기업 시장 점유율은 폴리실리콘 87.1%, 웨이퍼 66%, 셀 56.3%, 모듈 61.4%를 기록했다. 생산량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 신규 설치량, 누적 설치량도 수년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SSET와 일찍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국 태양광 시장에 진출해 점유율 90%를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중국에서 탄소제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태양광 제조 공정 내 유해가스를 처리하는 스크러버는 필수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인 중국향 수주를 기반으로 올해 인도, 미국을 중심으로 신규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만큼 태양광 수주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