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무신사 캠퍼스 E1/사진 제공=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이번 딜은 국내 1위 패션 플랫폼 기업인 무신사가 직접 시행한 건물을 세일즈 앤 리스백(매각 후 임대)으로 매입하는 형태다. 매매금액은 3.3㎡당 약 3500만원으로 총 1115억원이다.
세일즈 앤 리스백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자산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이 소유한 자산을 매입 후 해당 기업에 다시 임차해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형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현재 무신사가 본사로 활용 중인 무신사 캠퍼스 N1에 이어 두 번째로 무신사와 협력을 하게 됐다.
성수동 무신사 캠퍼스 E1은 '성수 IT지구 지구단위계획'에 속해 있고 향후 조성될 오피스 구역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그와 동시에 현재 성수동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고 리테일 팝업스토어가 활성화된 연무장길에 있어 임차인의 리테일과 오피스 활용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조 상무가 진두지휘하는 이 팀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콘코디언 빌딩(구 금호아시아나 사옥)' 딜을 완수하여,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다시 활성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성수동에서 가장 최적의 입지에 위치한 자산을 확보할 수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다"며 "마스턴투자운용은 앞으로 우량한 실물 투자운용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의 경제적 가치와 행복을 실현하고 상품 혁신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