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FF 참가한 LX하우시스, 건설사 눈길 사로잡았다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3.10.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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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산업대전 LX하우시스 부스./사진제공=LX하우시스.한국건축산업대전 LX하우시스 부스./사진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3'에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B2B 건축자재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구상이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KAFF는 2006년 시작돼 국내 최대 B2B·B2G 건축자재, 설비, 기술 전문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기업 100개 사가 참여해 코로나19(COVID-19) 이후 최대 규모로 열렸다.



LX하우시스는 부스에 △건축용 PF단열재 LX Z:IN PF보드 △바닥재 LX Z:IN 에디톤 플로어 등을 전시했다.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한 디자인으로 B2B 건축자재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들이다.

LX Z:IN PF보드는 국내 건축용 유기 단열재 중 단열 성능이 최고 수준이다. 환경성적표지(EPD), 저탄소 제품 인증 등도 받았다. 이렇게 에너지 성능이 높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사용하면 녹색건축인증을 받을 때 가점을 받을 수 있어 건설사들의 관심이 크다.



해당 제품은 최근 건축물 화재 안전 법규와 기준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제품 표면뿐 아니라 내부 심재도 준불연 성능을 갖춰 더 큰 주목을 받는다.

대리석 룩(Look)을 연출할 수 있는 LX Z:IN 에디톤 플로어와 벽장재 LX Z:IN 에디톤 월도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리석 바닥재의 깨짐이나 찍힘, 습기에 취약한 단점을 개선해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소재 '뉴스톤 코어(New Stone Core)'로 만든 제품들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PF보드와 에디톤 시리즈 등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건설사 고객들이 먼저 찾는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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