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유럽컨소시엄 현장 /사진제공=제놀루션
제놀루션 (4,020원 ▼15 -0.37%)에 따르면 김민이 연구소장(전무)과 김우진 R&D(연구개발) 전략기획실 상무가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그리스에서 개최된 호라이즌 유럽 연구 프로그램의 저위험 살충제 컨소시엄의 첫 번째 회의에 참석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생산부터 소비까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시스템 구축을 위한 저위험 살충제의 위험평가 가이드라인 제시가 목표다. 연구 기간은 2026년 10월 말까지며, 700만유로(약 100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다. 컨소시엄은 신젠타, 바이엘 등 22개의 글로벌 농화학회사, 대학교, 규제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놀루션은 국내 유일의 파트너로써 dsRNA의 공급과 분석 업무를 맡고 있다.
김민이 제놀루션 R&D 업무 총괄 전무는 "프로젝트 활동의 최신 진행 상황을 파트너들과 공유했다"며 "내년에 진행될 연구 전략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제놀루션의 dsRNA가 보다 표준화될 수 있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당사의 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