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의 순자산은 56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TIGER Fn반도체TOP10'는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 (78,300원 ▼100 -0.13%)와 SK하이닉스 (195,200원 ▲3,200 +1.67%)의 총 비중은 약 53%로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중 가장 높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TIGER Fn반도체TOP10'는 다양한 반도체 ETF 중에서도 상위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선명도 높은 포트폴리오로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 'TIGER Fn반도체TOP10'을 통해 HBM이란 신성장 동력을 갖게 된 국내 반도체 시장에 투자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