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생성형 AI 결합시킨 TX 플랫폼으로 레드닷 어워드 2관왕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2023.10.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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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김지현 CX팀장(상무,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 디자인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삼성SDS삼성SDS 김지현 CX팀장(상무,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 디자인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 (166,100원 ▲7,900 +4.99%))가 TX(통합경험)를 활용한 지식자산 플랫폼 'TX360º'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고 디자인상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TX는 UX(사용자경험), CX(고객경험), EX(임직원경험), MX(다중경험), BX(브랜드경험), PX(제품경험), SX(서비스경험) 등 고객이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경험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전략이다.



삼성SDS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 참가하면서 기존 TX360º에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미래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 콘셉트는 고객 여정에 따라 발생하는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이 필요한 디자인을 생성형 AI의 추천을 통해 자동 반영해 준다.

레드닷 관계자는 "삼성SDS의 TX360º은 CX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혁신적 콘셉트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CX 업무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지현 삼성SDS CX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삼성SDS의 CX 디자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더 나은 CX를 만들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TX360º을 통해 고객에게 성공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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