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랩블루, 본격 무협 웹툰 '팔문의 옥' 네이버웹툰 연재 시작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3.10.02 16:24
글자크기

'생활의 참견' 김양수 작가와의 첫 작업… 10월 1일부터 매주 일요일 연재

웹툰 프로덕션 콘텐츠랩블루(대표 고영토)는 10월 1일부터 네이버웹툰을 통해 본격 무협물 '팔문의 옥' 연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콘텐츠랩블루의 첫 무협 작품으로 작화는 콘텐츠랩블루가, 스토리는 일상 속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 생활 웹툰 '생활의 참견'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양수 작가가 맡았다.

웹툰 ‘팔문의 옥’ 표지/사진제공=콘텐츠랩블루웹툰 ‘팔문의 옥’ 표지/사진제공=콘텐츠랩블루


'팔문의 옥'의 배경은 문왕의 서거 이후 난세로 접어든 한조국. 실권을 잡은 간신배 주초는 황제 직속의 비밀부대인 수라조를 없애 후환을 없애려 한다. 수라조의 일원인 한동은 연이은 동료들의 죽음을 지켜보며 복수를 다짐하고, 주초에게 맞서기 위해 신비한 힘을 품은 8개 구슬의 행방을 쫓던 중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청년 진백을 만나 의기투합 한다.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요 소재인 '팔옥령'은 마블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피니티 스톤'처럼 각각의 구슬마다 체력, 마법, 환각 등 고유한 힘이 있으며 소유자가 각성하면 구슬의 능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여기에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주초의 야욕과 그를 향한 한동의 복수심이 거세게 충돌할 때마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숨가쁜 상황이 펼쳐지며 몰입감을 높인다.

콘텐츠랩블루 관계자는 "김양수 작가의 이번 작품은 세계관, 소재, 캐릭터 모두 흥미로운 발상과 탄탄한 스토리가 강점"이라면서 "특히 선(善)과 악(惡), 정(正)과 사(邪)가 끊임없이 대립하는 복수 무협극이라는 설정이 회를 거듭할수록 독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