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업체 케이사인 (1,028원 ▼13 -1.25%)은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환경에 특화된 매트릭스 기반의 BAS(Breach and Attack Simulation) 플랫폼 시제품을 개발완료 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은 이러한 기술을 사용해 실제 위협이 발생할 경우 방어할 수 있을지, 보안 솔루션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어떤 공격을 막을 수 있고 어떤 공격을 막을 수 없는지 등 조직의 해킹 대응 능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케이사인은 우선 보호대상 C-ITS 인프라를 가상공간에 구축해 가시화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했다. 구축된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동 공격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식별과 차단을 위주로 수행하던 레거시 보안의 한계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보안을 구현하며 나아가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승락 케이사인 대표는 “사이버 공격 시뮬레이션을 통한 보안성 평가 및 방어 전략 수립 기술 개발을 위해 조직과 인력을 적극 투입해 시장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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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케이사인은 제17회를 맞는 국제시큐리티컨퍼런스(ISEC)에서 참가 업체로는 유일하게 BAS솔루션을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