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스티븐 챈 굿노트 CEO, 신동환 누트컴퍼니 대표/사진제공=누트컴퍼니](https://thumb.mt.co.kr/06/2023/09/2023092509330430788_1.jpg/dims/optimize/)
굿노트가 스타트업에 투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누트컴퍼니는 동시에 프리시리즈A 투자자인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벤처캐피탈 스트롱벤처스로부터 2억원의 후속 투자도 이끌며 누적 투자액 57억원을 달성했다.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 굿노트는 전세계 215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1위 필기 앱 서비스다. 2022년 애플 앱스토어 '올해의 아이패드 앱'으로 선정됐으며, 작년 한해 약 19억권의 디지털 노트가 생성됐다. 지난 8월에는 굿노트6 출시와 함께 업계 최초로 필기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지원하고 있다.
누트컴퍼니는 올해 1월~8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220%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위버딩 모바일 앱을 출시한지 약 1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만건을 달성하고, 앱스토어 전체 순위 8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위버딩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는 약 2500명이며, 총 1만6000여 개의 콘텐츠를 판매하고 있다. 누적 콘텐츠 판매 기록은 약 20만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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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챈(Steven Chan) 굿노트 창립자 및 대표는 "위버딩은 새롭게 태동한 디지털 문구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수천 명의 재능 있는 콘텐츠 작가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굿노트가 보유한 글로벌 태블릿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위버딩이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동환 누트컴퍼니 대표는 "굿노트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전 세계 태블릿PC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글로벌 디지털 문구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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