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바라카 원전. (한국전력 제공)
19일 오전 9시5분 한신기계 (4,765원 ▼30 -0.63%)는 전 거래일보다 530원(10.08%) 오른 5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에이치아이 (9,360원 ▲40 +0.43%)(8.73%), 한전기술 (69,200원 ▲200 +0.29%)(6.39%), 우진 (8,760원 ▲10 +0.11%)(5.3%), 한전KPS (36,150원 ▼150 -0.41%)(3.64%) 등도 상승 중이다.
앞서 웨스팅하우스는 지난해 10월 한수원이 폴란드, 체코 등에 수출하려는 한국형 원전이 미국 원자력에너지법에 따른 수출통제 대상인 웨스팅하우스 기술을 활용했다며 소를 제기했다.
미국 법원은 한전의 의견을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번 소송의 실질적인 쟁점인 한국형 원전이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을 활용한 것인지, 아니면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인지 여부는 다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