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기존에는 승객이 택시 탑승 중 원하는 음악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기 어려웠지만, 고요한M에선 뒷좌석에 설치된 태블릿PC에서 마이크 아이콘을 누르거나 '아리아'를 불러 원하는 음악을 선택할 수 있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원스트리밍서비스 플로(FLO)를 통해 태블릿PC와 블루투스로 연결된 차량 스피커에서 음악이 재생된다.
코액터스는 맞춤형 안내 기능도 추가했다. 고객 탑승 시 태블릿PC 화면에서 목적지를 안내하고, 도착지에선 하차 안내와 '분실물을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띄워 택시기사의 부담을 덜었다.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는 "승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엄종환 SKT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얼라이언스 담당은 "고요한M 협업으로 많은 고객들이 일상속에서 AI 효용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리어프리 기술로 고객 모두를 이롭게 하는 AI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