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왼쪽 첫번째),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오른쪽 첫번째) 등 롯데케미칼 주요 경영진, 사업장별 노조위원장 및 총괄공장장이 'ESG 실천을 위한 노사 상생 선언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지난 14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여수·대산·울산 사업장 노조위원장과 총괄공장장이 모인 가운데 'ESG 실천을 위한 노사 상생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수·대산·울산사업장 노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롯데케미칼 노사는 창조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업, 모두가 행복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 사업장이 함께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친환경 미래 신사업 확대와 탄소중립성장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사업장 간의 협력 확대와 ESG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사업경쟁력 강화와 선진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