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동국./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이동국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국은 결혼 19년 차에도 여전히 달달한 잉꼬부부의 면모를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낸다.
"지금 아내와 스무 살 때 결혼을 안 한 게 가장 후회된다"며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이동국은 축구계 후배 사이에서 결혼 전도사로 통한다고.
이날 전해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에 이동국은 "시안이(대박이)도 동생을 갖고 싶다고 한다"고 전한다. 막내아들의 바람을 전한다.
이에 MC들이 "여섯째 갖는 거냐", "막내가 그럴 수 있지"라고 반응하자 이동국은 "'아빠가 네 동생 할게'라고 했다"며 단호하게 선을 긋는다. 그러면서 "더 이상은 안 된다. 아내가 나를 포함해 이미 여섯 명을 키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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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부부와 오남매의 근황은 오는 18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