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자산운용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는 업계 만기매칭형 채권 ETF 중 투자자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ETF로 상장 3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11일 한국거래소 기준 순자산 2조1469억원 규모로 성장해 동종상품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신용도가 우수하고 유동성이 풍부한 은행채는 거래비용에서 발생하는 수익률 손실에 대비할 수 있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기예금과 달리 투자금액의 제한이 없고 중도 환매하더라도 그 시점까지 쌓인 수익을 얻어갈 수 있다. 투자자는 현재 매수 시점에서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의 기대 수익률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ETF를 매수할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퇴직연금 DC(확정기여형) 및 IRP(개인형 퇴직연금) 자산관리 계좌뿐 아니라 연금저축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연금에서 투자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과세이연 후 저율 과세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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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 ETF는 최고 등급의 우량한 채권에 투자해 높은 신용도를 갖고 있고 비교적 높은 금리 수준을 갖춘 상품"이라며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에 이어 개인 및 기관투자자 선호도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총 5종의 만기매칭형 채권 ETF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국고채 3종 △KODEX 23-12 국고채 액티브 △KODEX 33-06 국고채 액티브 △KODEX 53-09 국고채 액티브 및 은행채 2종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