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달 11~15일 진행되는 개인정보보호 주간은 15일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 근거를 두고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산하기관 등이 참여해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기간이다.
경기도는 개인정보보호 홍보 동영상을 G-BUS TV를 통해 송출한다. 경상남도는 개인정보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추진하고 강원도 춘천시는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담은 온라인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중에서는 전남대학교 병원과 국립 경상대학교 병원이 임직원 및 환자들이 준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수칙에 대해 홍보하고 인식 제고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병원도 정보보호 OX퀴즈와 포스터 공모전 등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민간기업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개인정보보호 주간에 참여한다. 이마트는 매장 내 라이브TV를 통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신한카드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활용시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참여형 이벤트 방식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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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앞으로 매년 9월 '개인정보보호의 날'이 포함된 주간을 개인정보보호 주간으로 지정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개인정보 축제의 장으로 지속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개인정보보호 주간은 공공과 민간이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한 활용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개인정보의 가치와 보호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도록 지속성을 갖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