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콜린'(ECOLLINE), '2023 인터참코리아'서 친환경 패키지+유기농 화장품 선봬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3.09.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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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유기농 상품 유통업체 오가니아㈜(대표 손성호)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해 유기농 제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오가니아㈜ 손성환 코스메틱사업부 총괄이사/사진제공=오가니아오가니아㈜ 손성환 코스메틱사업부 총괄이사/사진제공=오가니아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에콜린'(ECOLLINE)에서 선보인 '비건 밀크 선스크린'을 주력 제품으로 소개했다. 에콜린은 '에코', '컬래버레이션', '라인' 세 가지 단어를 조합해 만든 것으로 자연과 조화 그리고 연결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에콜린의 비건밀크 선스크린은 유기농 성분을 베이스로 하여 모든 전성분 ALL EWG 그린등급으로 처방한 Non-NANO 무기자차 제품으로, 아이부터 피부가 민감한 어른들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사용 가능하며, 눈시림이 없고 자외선이 피부안으로 침투되지 않게 피부 표면에서 차단해 피부에 자극이 없다.



오가니아㈜ 손성환 코스메틱사업부 총괄이사는 " 오가니아는 국내에서 유기농산업이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2005년부터 유기농축산물, 식품 및 유기사료를 국내 생산 및 해외에서 수입하며 국내에서 최선두주자로 유통을 시작하였고, 선진화된 국가의 친환경산업의 추세에 따라 먹는 것뿐 아니라 바르는 것까지도 친환경유기농이 향후 전세계 산업전반에 걸쳐 가치의 기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2019년부터 에콜린이라는 유기농 화장품을 론칭해 해외를 공략하고 있다"라며 "원료, 추출과정, 성분배합, 제조과정, 잠재적 모든 위험성과 안정성을 평가받고 심사받아야지만 획득할 수 있는 인증인 'EWG VERIFIED™'을 획득한 만큼 에콜린의 전제품은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오가니아사진제공=오가니아
아울러 원료 특성에 맞게 패키지 또한 환경적인 부분을 고려해 전반적으로 친환경 리뉴얼 패키지를 진행하고 있다. 유럽 바이어나 유럽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내추럴한 제품에 높은 이해도와 관심을 지니고 있는 만큼 손성환 이사는 "사실 화장품 용기는 기본적으로 굉장히 많은 플라스틱이 들어가는데 우리는 용기 종이지 사용 재활용플라스틱 사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한 용기 다이어트 등을 통해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전 제품 라인을 친환경 패키지로 리뉴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제품은 인공 화학 향료 그리고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천연에센셜오일로 제품에 향을 부여한 것이 아니라 오직 천연추추물로만 그 추출물 자체의 향으로 조향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10월 말에는 유기농 인증제품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얼굴부터 바디까지 한번에 다 쓸 수 있는 패밀리용 카밍 로션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유기농 제품을 고객의 니즈에 맞게 더 디벨롭해서 점차 제품군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가니아 '에콜린'은 '비건 밀크 선스크린', 에콜린 '오가닉 100% 오일'과 '마누카 마룰라 기초3시리즈', '인앤아웃뷰티'에 초점을 맞춘 명절 선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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