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된 돼지바가 옷으로? 롯데웰푸드 '도야지바르송' 굿즈 제작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3.08.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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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웰푸드/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빙과 브랜드 '돼지바'가 패션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롯데웰푸드는 SNS 채널에서 돼지바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콘텐츠로 공개됐던 '도야지바르송'을 실제 굿즈로 제작해 팬들이 만나볼 수 있게 했다.

도야지바르송은 돼지를 뜻하는 '도야지'와 해외 패션 브랜드 느낌을 내는 '르송'이 조합된 이름으로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가상의 브랜드였다. 도야지바르송 티저와 화보가 공개된 후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소량을 특별 제작해 소비자 증정 행사를 열기로 했다.



도야지바르송 굿즈는 돼지바의 특징인 3가지 색상 갈색, 흰색, 빨간색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돼지바의 다크 브라운 색상에 방수 기능이 더해진 트렌치코트 △돼지 귀가 장식된 볼캡 △돼지 발 모양에 딸기잼을 연상시키는 빨간색 점 무늬의 타비 슈즈 총 3종이다.

도야지바르송 굿즈 3종은 이벤트에 참여해 얻을 수 있다. 돼지바와 함께 탄생 40주년을 축하하는 인증 사진을 찍은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포함해 올리면 된다. 참여 기간은 9월24일까지로 10월 초 추첨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도야지바르송 굿즈는 유명 의류 브랜드 수준의 공정과 검수를 거쳐 완성도 높게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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