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욱 미투젠 의장이 21일 '고스트스튜디오 M&A 비전 선포식'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윤지혜 기자
손창욱 미투젠 (10,580원 ▼110 -1.03%) 의장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고스트스튜디오 M&A(인수·합병) 비전 선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미투젠은 오는 10월 6일 신생 연예기획사 고스트스튜디오 지분 100%를 32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기존 게임·웹툰사업을 넘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하이브 (188,000원 ▼3,200 -1.67%)가 지난해 3월 하이브IM을 설립, '인더섬 with BTS' 등의 게임을 출시한 것과 관련 "하이브는 BTS가 소속된 좋은 회사지만 아직 하이브IM이 무슨 게임을 하는지 모른다"며 "엔터테인먼트사가 게임을 제대로 한 케이스는 없었던 만큼 저희가 최초(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