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 사진= 정다래 인스타그램
전처 A씨는 8월 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만들고 정씨 부부에 "2년간 밀린 아이 양육비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A씨는 SNS에 남편의 실명을 거론하며 "지 아들 수영 가르치던 정다래랑 결혼, 양육비 2년째 미지급, 둘이 호화생활, 1억짜리 차를 타고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타고 여행을 다닌다"고 폭로했다.
이어 "저도 사람이다. 정다래 부부가 기초생활수급자라면 이렇게까지 할까? 둘은 너무나 잘 먹고 잘 살고 조롱까지 하고 있다. 지난 글에도 썼지만 (전남편) 이OO은 제 명의를 빌려 온갖 일을 벌이며 50억 원을 빼돌린 사람이다"고 했다.
정다래 현재 남편 이모씨는 전처 A씨의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고, A씨의 이러한 글이 계속되자 정다래는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자신의 SNS 계정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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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다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평영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2015년 부상 후유증으로 은퇴를 결정했고, 이후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약 1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