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 영화관에서 관람객들이 음료와 먹거리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17일 오전 10시21분 CJ CGV (5,690원 ▼60 -1.04%)는 전일대비 610원(6.93%) 떨어진 8190원을 기록 중이다.
메가박스를 운영하는 콘텐트리중앙 (12,840원 ▲10 +0.08%)도 전일대비 590원(3.47%) 내린 1만634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실제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티켓을 영화를 본 것처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통합전산망(KOBIS) 에 등록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경찰이 업계 첩보를 인지해 수사한 결과 이들 69명이 2018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박스오피스 순위를 높이기 위해 특정 시간대 전석 매진된 것처럼 영화 323편에 대해 허위 발권 정보 267만건을 입력한 혐의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