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이도현에 치근덕거리는 중"…테크토닉 챌린지 '간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3.08.08 20:40
글자크기
가수 전소미./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가수 전소미./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가수 전소미가 배우 이도현과 테크토닉 챌린지를 함께 하고픈 소망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권은비, 전소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페셜 DJ로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미는 신곡 'Fast Forward'(패스트 포워드, 빨리 감기)를 언급했다.



전소미는 이 곡에 대해 "내가 찾고 있는 이상형, 완벽한 사람을 찾기 위해 이 삶을 빨리감기해서 그 남자를 빨리 만나고 싶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딥 하우스 장르다. EDM, 하우스, 테크토닉까지 다 넣어둔 곡"이라고 덧붙였다.

DJ 유노윤호는 "안무가 테크토닉(테크닉+일렉트로닉의 합성어,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맞춰서 추는 춤)이라고 하더라. 2008년에 유행했었다. 그때 알고 계셨냐"고 물었다.



이에 전소미는 "그때 제가 8살이었다. 안타깝게도 그 유행을 함께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 처음 배워본 장르였다"고 답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테크토닉' 이야기가 나오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잘 알려진 배우 이도현이 언급됐다. 이도현은 지난 3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테크토닉 춤을 선보인 바 있다.

DJ 김태균이 "이도현이 테크토닉을 췄더라"라고 하자 전소미는 "어떻게 이런 우연이. 너무 행복하다"고 반응했다.


김태균이 "이도현 씨가 챌린지 같이 해주면 좋겠다"고 하자 전소미는 "제가 이미 연락드려봤다. 근데 곧 군대에 가셔서 안 될 것 같다"며 "군대 가기 직전에 저랑 챌린지하고 싶으시겠나. 너무 바쁘실 것 같다. 저 같아도…"라며 아쉬워했다. 이도현은 오는 14일 입대 예정이다.

전소미는 "그래도 계속 치근덕거리고 있다"며 "이도현 씨 제발!"이라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김태균이 "회사에서 금지당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하자 전소미는 탄식하기도 했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 7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앨범 'GAME PLAN'(게임 플랜)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은 '패스트 포워드'이며 이외에도 힙합 장르의 자작곡 '금금금', 신스팝 장르의 '더 웨이' 등이 수록됐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