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별 기업 생산실적 규모는 3조242억원을 기록한 CJ제일제당이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2021년 국내 생산실적이 2조3217억원이었는 1년 만에 30.3% 증가했다.

국내 판매액 순위는 CJ제일제당이 3조376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롯데칠성음료(2조6682억원) 하이트진로(1조9127억원) 농심(1조8919억원) 오뚜기(1조5761억원) 오비맥주(1조4864억원) 동서식품(1조1538억원) 대상 (19,760원 ▼40 -0.20%)(1조1431억원) 코카콜라(1조198억원) 오리온 (117,700원 ▲1,100 +0.94%)(8129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CJ제일제당은 △즉석식품류(9939억원) △식용유지류(6502억원) △당류(5691억원) △농산가공식품류(3815억원) △장류(2321억원) △식육가공품 및 포장육(379억원) 등 6개 품목에서 업계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과자류·빵류·떡류 품목에선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국내 판매액 7152억원으로 1위였다. 이어 오리온(6331억원) 롯데제과(현 롯데웰푸드 (123,500원 ▼2,100 -1.67%), 3946억원) 농심(3809억원) 크라운제과 (8,670원 ▲50 +0.58%)(3362억원) 순이었다.
면류 품목에선 농심이 1조3538억원의 국내 매출액으로 1위 업체였다. 오뚜기(4929억원) 삼양식품(3197억원) 팔도(2398억원) 등 경쟁사의 매출 규모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국내에서 생산한 라면의 수출 실적은 '불닭볶음면'을 앞세운 삼양식품이 7425억원으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해외에 별도 생산공장과 법인을 둔 농심(1886억원)과 팔도(593억원)는 이에 못 미쳤다.
지난해 음료류 업체 중 최고 매출사는 2조750억원을 기록한 롯데칠성음료였다. 동서식품(1조508억원) 코카콜라(1조198억원) 매일유업 (43,200원 ▼700 -1.59%)(3439억원) 동아오츠카(266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주류 품목 국내 매출 1위는 1조9138억원을 달성한 하이트진로였다. 이어 오비맥주(1조4750억원) 롯데칠성음료(5555억원) 무학(1421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조미식품류 오뚜기(6111억원) 수산가공식품류 동원F&B (30,650원 ▼200 -0.65%)(5453억원) 특수영양식품류 매일유업(4643억원), 코코아가공품류 롯데제과(2410억원) 절임류 및 조림류 대상(2060억원) 특수의료용도식품류 대상웰라이프(1915억원) 빙과류 해태아이스크림(1440억원)이 각각 업계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