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에 게재된 코모랄 개념도/사진=에스엠디솔루션, 네이처 홈페이지
코모랄은 마우스피스와 같은 튜브를 입에 물면 60개의 물줄기가 분사되는 기기로, 물줄기의 수압을 통해 잇몸 손상 없이 칫솔과 치실이 잘 제거하지 못하는 프라그와 음식 찌꺼기까지 제거한다. 또 잇몸 마시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구강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양치 후 입안 잔류 치약도 제거한다. 이 밖에 바이오필름을 제거로 구취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앞서 코모랄은 2020년 CES(세계가전전시회)에서 '헬스 앤 웰니스(health &Wellness)' 분야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노인의 경우 노화로 인해 침 분비가 감소하고 골다공증으로 뼈나 치아 등의 경조직도 약해져 치주염이 잘 생기는데, 만성 치주염인 경우 구강 내 세균이 혈관 내로 흡수된 후 전신으로 퍼져 뇌졸중, 심근경색, 심방세동, 심부전, 심장마비, 심내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칫솔질 후 코모랄의 상시 사용은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인 뇌심혈관질환과 당뇨, 당뇨 합병증까지 관리해 전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