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 아프리카에 DMBS 연구개발 센터 구축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3.07.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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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비트나인 (4,460원 ▲60 +1.36%)은 아프리카에 글로벌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연구개발(R&D) 센터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미 채용된 현지 인력과 더불어 하반기 추가 채용을 시작해 내년 초 R&D 센터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비트나인은 한국, 미국, 캐나다, 파키스탄을 핵심 거점으로 전 세계에 걸친 R&D 허브 시스템을 갖고 있다. 또 콜센터를 통해 글로벌 고급 인력들로부터 24시간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신규 R&D센터의 인력은 파키스탄 및 아프리카 등에서 채용해 인건비 부담을 크게 낮췄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연중무휴의 24시간 기술지원 체계는 안정적 가용성이 중요한 DB 비즈니스에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 중 하나"라며 "탄탄한 자체 기술력과 영업력, 글로벌 R&D 체계가 갖춰져 있기에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R&D 허브를 통한 저비용 고효율 전략으로 기존 대비 50% 이상의 R&D 및 기술지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공격적 영업·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영업이익률도 빠르게 상승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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