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집유' 휘성 "우울장애가 꾀병? 현시대 최악의 살인마"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07.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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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사진=뉴스1, 휘성 인스타그램 캡처가수 휘성 /사진=뉴스1, 휘성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휘성이 우울장애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27일 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울장애가 가짜라든가 꾀병이라든가 망상이나 착각이라고 주장을 하는 인간이 있다면 현시대 최악의 살인마는 그자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 때문에) 더 죽고 싶어졌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 겪어 본 사람은 절대 모른다", "공감한다", "저런 말에 상처받지 말아요" 등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한편 휘성은 2021년 1월, 2019년 12월부터 여러 차례 프로포폴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최근 "노래 제목 추천 받습니다. 신박한 제목이나 콘셉트 키워드 영감을 줄 수 있는 어떤 글이든 좋습니다. 저 열일하게 해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활동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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