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설계사 잦은 이직으로 낮은 계약유지율 '시그널케어'로 해결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3.07.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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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설계사 잦은 이직으로 낮은 계약유지율 '시그널케어'로 해결


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가 보험 분석·추천 플랫폼 시그널플래너의 사후관리 서비스 '시그널케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그널케어는 시그널플래너를 통해 보험을 가입한 고객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기존 설계사들의 이직이 잦아 사후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렵고 계약 유지율이 낮은 문제가 있었으나 시그널케어는 일대일 관리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한다.



앱 내에서 시그널케어 버튼을 누르면 계약 담당자와 연결돼 궁금한 점을 바로 문의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시그널플래너의 특성상 다른 설계사도 관련 상담이 가능해 설계사 이직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청구 서류와 보상 범위도 안내해 소멸시효 3년이 지나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도 사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기준 소멸시효로 보험사와 서민금융진흥원이 보관 중인 휴면보험금은 7571억원에 달한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고객이 가입한 보험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담 이후에도 긍정적인 보험 관리 경험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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