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자체 결제망을 운영하며 처음으로 독자카드 3종을 출시했다. 왼쪽부터 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 카드의정석 EVERY 1(에브리원), 카드의정석 EVERY CHECK(에브리체크)/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는 그간 BC카드가 대행했던 가맹점 관리와 결제망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과 차별화한 상품과 마케팅을 선보인다는 목표 아래 △카드의정석 EVERY 1(에브리원) △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 △카드의정석 EVERY CHECK(에브리체크) 등 3종의 카드를 출시했다.
대표상품인 에브리원의 경우 전 가맹점 1% 기본 할인에, 카드이용 금액 50만원당 5000원 추가할인을 제공해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1만2000원이다.
에브리체크는 디자인 그룹 이나피스퀘어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카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국내외 전가맹점 0.2% 무제한 적립 혜택을 준다. 매월 실적에 따라 추가로 최대 3000원까지 더 적립해주고, 연 4회 공연·놀이공원·영화 등에서 1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