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치 하회하는 실적…에코프로 형제 4%대 약세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3.07.12 14:23
[특징주]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에코프로 (99,700원 ▼1,100 -1.09%)와
에코프로비엠 (212,500원 ▼3,500 -1.62%)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에코프로 3형제가 장중 3~4%대 약세를 보인다.
12일 오후 2시7분 기준 증시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4만1000원(4.20%) 내린 9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 (68,200원 ▼300 -0.44%)은 각각 1만45000원(4.92%) 내린 28만500원에 2200원(3.46%) 내린 6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코프로는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3.4% 늘어난 2조132억원을 영업이익은 2.1% 줄어든 1664억원(잠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매출액이 같은 기간 60.2% 늘어난 1조9062억원, 영업이익은 11.5% 증가한 11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알렸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2분기 에코프로는 매출액 2조1776억원, 영업이익 22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에코프로비엠은 매출액 2조1504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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