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노션.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이노션의 연결 매출총이익은 1920억원(전년 동기 대비 +8.0%), 영업이익 361억원(+38.7%)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광고 업황 자체가 본격 회복에 돌입했다기보다는 핵심 고객사가 신제품 등 출시에 맞춰 광고 캠페인, 프로모션 등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유지하며 "본격적인 광고 업황 개선을 논하기엔 아직 이르고 2분기 실적 호조는 당초 하반기로 예상됐던 광고 물량 일부가 선반영된 부분도 있다"라며 "지속적인 인수합병(M&A)를 통해 경쟁 역량을 지속 강화해온만큼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올해 이익 개선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