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에서 판매중인 제습기/ 사진제공=롯데홈쇼
2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롯데홈쇼핑의 제습기 주문수량은 전월과 비교해 약 2배 늘었고 선풍기는 50% 증가했다.
해당 제품은 합성 고무 소재로 물을 흡수하지 않으며, 내피는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져 쾌적함을 더해 장마철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마마인하우스'의 '자카드 냉감 여름 이불'은 이달 한 달 동안 3만 건의 주문 수량을 기록했다. 대나무 자리와 마찬가지로 고물가 시대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절약형 상품이 인기다.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부터 장마 관련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고물가를 고려해 에너지 효율이 좋은 계절 가전 상품을 집중 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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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오전 9시 20분 롯데홈쇼핑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위닉스 제습기를 방송한다. 일일 제습량 17리터의 대용량,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30만 원대에 판매 예정이다. 지난달 방송에서는 70분 방송 동안 2000여 대가 판매됐다.
3일 오후 1시 40분에는 보랄 선풍기를 방송한다. 롯데홈쇼핑 단독 모델로, 발 터치가 가능해 힘들게 허리를 굽혀 조작할 필요가 없다. 풍량, 회전, 시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리모컨도 함께 제공된다. 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어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오는 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레인부츠도 판매한다. 내달 8일 오후 3시 10분에는 '지프(Jeep)'의 '버클 미디 레인부츠'를 판매한다. 생활 방수가 가능한 제품으로 출퇴근 및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블랙, 카키, 베이지, 레드 4가지 색상으로 개성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TV본부장은 "역대급 장마가 예상되면서 제습기, 레인부츠 등 장마 관련 상품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며 "자체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션, 가전 등 선제적으로 관련 상품을 편성하며 고객 니즈를 충족 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