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링은 2019년 카카오 출신들이 주축이 돼 만든 인플루언서 데이터 관리 스타트업이다. 온라인상의 모든 인플루언서를 데이터화해, 누구나 쉽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제일기획을 비롯해 LG전자, 카카오, 신세계, LF, CJ올리브영 등 대기업을 포함한 약 8600개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탐색 서비스는 인플루언서의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종류 △성별 △팔로워 수 △팔로워 연령대 등을 하나씩 지정해야 하는 반면, 챗GPT 리스트업을 사용하면 상담원에게 말하듯이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피처링은 이용자들이 인플루언서 계정 1200만개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챗GPT의 번역 기능을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동남아시아 등 해외 인플루언서에게도 제안이 가능하도록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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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 수많은 인플루언서가 있어 원하는 인플루언서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이번 서비스는 피처링 플랫폼에 분석돼 있는 수많은 데이터를 챗GPT가 찾아주도록 설계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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