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 1주년 기자회견./사진=이민호 기자
하 시장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임기동안 변화하는 도시 군포를 열어 나가는 중요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취임 1년간의 성과로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진행,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공모 사업에 산본천 선정, 함백산추모공원 참여, 군포시 철도망 구축계획 및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 등을 소개했다.
하 시장은 "동서로 단절된 지역 간 연결과 형평성 있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부선(당정역~서울역) 지하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뜻을 모아가겠다"면서 "또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한 인생 이모작 사업, 청년 창업 등 세대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산업 기업 유치 공간 조성,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하 시장은 "지난 1년간은 가치 있는 도시 조성 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다"라며 "금정역 통합개발 초석 마련과 함께 어린이집 확대 등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추진과 함께 모든 난임 치료 지원 대상을 소득과 관계 없이 지원하는 등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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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산본 로데오 공영주차장 준공과 장기적인 교통개선책을 마련했다. 시장실을 1층으로 이전했고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