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지난 2021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상품으로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다. 해당 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상장종목 중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했고 펀더멘탈이 우수한 기업 100곳을 선별해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분산투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목 선별 기준에는 배당수익률과 5년 배당성장률 등이 포함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이번 종목명 변경을 통해 투자자는 보다 직관적으로 투자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보수도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낮춘다. 해당 ETF의 보수는 지난해 11월 한 차례 인하되며 0.06% 수준으로 낮아졌다. 올해는 동일 기초지수 ETF 가운데 글로벌 최저 수준인 0.01%로 낮출 예정이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연금계좌 등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분들이 많은 상품으로 장기투자에서 비용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며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장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보수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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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배당수익률뿐만 아니라 기업의 펀더멘탈과 배당 성장성 등도 고려해 투자한다"며 "장기적인 주가 상승과 배당 확대를 기대하며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