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낙태설·마약설에 "즉시 변호사 선임…최대한 빨리 소송"

머니투데이 김미루 기자 2023.06.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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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서희원(쉬시위안 徐熙媛) 부부 /사진=쉬시위안 SNS 갈무리구준엽·서희원(쉬시위안 徐熙媛) 부부 /사진=쉬시위안 SNS 갈무리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원은 24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성명문을 내고 "거쓰치 기자가 지난 21일 한 방송에서 한 발언은 모두 검증되지 않은 허위 폭로"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증거를 수집해달라고 의뢰했으며 가능한 한 빨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언론이 위의 허위 보도를 인용하여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즉시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며 "절대 관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대만의 거쓰치 기자는 지난 2월 서희원이 셋째 아이 임신 중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汪小菲·왕소비)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해 낙태를 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SNS에 서희원의 사진을 올리며 셋째 임신 당시라고 했다.

또 서희원·서희제 자매가 과거 마약을 구입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희원은 "저와 제 동생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며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법을 준수한다"고 반박했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력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지난해 3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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