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서희원(쉬시위안 徐熙媛) 부부 /사진=쉬시위안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0일 쉬시위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방송인 미키 황(黃子?)의 허위 주장에 유감을 표한다"며 "미키 황이 주장한 마약 사건은 2004년 법원을 통해 결백을 인정받았다. 구준엽이 클럽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마약을 한다고 추측하고 비난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대만 방송인 미키 황 /사진=트위터 캡처
미키 황은 영상에서 "쉬시위안의 남편인 구준엽이 그를 화장실로 끌고 가서 마약을 강요했다"고 주장했고, 쉬시위안과 그의 동생 서희제(쉬시디, 徐熙?)는 반박에 나섰다.
이러한 상황에서 쉬시위안의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 汪小菲)와 그의 시어머니는 쉬시위안의 마약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들은 "쉬시위안이 매일 마약한 것을 알고 있다. 증인도 있다. 법원에서 혈액 검사를 받게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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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쉬시위안은 "저는 심장이 좋지 않아 마약을 할 수 없다"며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난 법을 준수한다"고 마약설을 일축했다.
한편, 서희원은 2011년 왕샤오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지난해 3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