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시상식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두 기업은 우수상 포상으로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최대 5000만원의 투자를 받게 된다.
또 결선 진출 9개팀과 함께 패스파인더H·SJ투자파트너스·서울투자파트너스·AC패스파인더에서 별도 투자 기회가 제공된다. 패스파인더H는 최대 15억원, SJ투자파트너스·서울투자파트너스는 각각 최대 10억원, AC패스파인더는 최대 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경하 꾸러기수비대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사업을 인정받은 것 같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상금은 올 여름방학에 서울에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추진 별따러가자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기업을 소개하는데 의의를 뒀는데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라이더로그가 각종 배달 라이더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상시험 준비과정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돕는 '메디아이플러스'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패스파인더H특별상·서울투자파트너스특별상·건국대기술지주특별상을 수상해 3관왕을 차지했다. 유튜브 채널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셜러스'는 AC패스파인더특별상, 우수상을 수상한 별따러가자는 SJ투자파트너스특별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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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패스파인더H·SJ투자파트너스·서울투자파트너스·건국대기술지주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AC패스파인더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그동안 VCNC(타다 운영사), 스타일쉐어, 크몽 등 기업가치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다수의 예비 유니콘을 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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