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메타버스를 통한 현실의 변화'를 주제로 넥스트 인터넷 사회를 전망하고, 컴투버스가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와 메타브라우징을 공개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경일 대표는 컴투버스의 여러 서비스 중 첫번째가 될 메타버스 오피스의 핵심 기능을 무료화 하고, 이를 통해 메타버스 업무 환경을 최대한 많은 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아울러 미래 브라우징이 될 메타버스 기술을 여러 기업과 단체, 개인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는 향후 스타트업 기업 및 중소기업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컴투버스에 투자한 SK네트웍스, 하나금융그룹, 교원그룹, 교보문고의 메타버스 입주 예정 부지의 모습도 공개하며 향후 컴투버스에서 펼쳐질 다양한 파트너 기업들의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경일 대표는 "최근 애플의 비전 프로, 메타의 퀘스트3 및 구글과 삼성의 XR헤드셋 등이 시장에 그 개념과 모습을 드러냈다"며 "AI 기술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이를 실제로 이용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은 메타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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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향후 메타버스는 서비스나 플랫폼의 개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직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시공간을 초월한 변화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컴투버스가 바로 인터넷 다음의 모습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