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12일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9일 기준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가 1개월 수익률 17.34%를 기록해 일반 ETF 상품(레버리지, 인버스 상품 제외)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메타(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등 시가총액 규모가 큰 대표 기업 8개를 포함한 10개사에 동일 가중 방식에 따라 종목당 10% 내외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지속적인 매파적 입장에도 실적이 견조한 미국 대표 혁신기업들의 주가는 올해 높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에 포함된 10개 기업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만큼 올해 미 기술주 투자는 동일 가중방식 투자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