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루시'가 오는 12일 오후 8시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조각가 노준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미술품 판매에 나선다.
생방송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루시가 노준 작가의 신작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노준 작가는 사람과 동물, 자연간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사람 형상을 닮은 동물 캐릭터를 조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당일 방송에서는 '시간의 주름(The Crease of Time)' 시리즈 신작 3종을 10개씩 총 30점 판매한다. 토끼, 고양이, 사막여우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루시'가 작품 소개는 물론 감상 포인트, 인테리어 활용 팁 등을 소개하며 큐레이터 역할을 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도 지급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지난해 쇼호스트로 데뷔한 루시가 미술품 판매에 나선다"며 "향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루시를 구현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