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템 바르테네프 러시아 판사 /사진=트위터
8일(현지시간) 미국 뉴스위크에 따르면 러시아 서부 카잔시 키로프스키 지방법원에서 근무하던 아르템 바르테네프(42) 판사가 이날 오전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에 위치한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그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스베르들롭스크주의 지역 도로안전국장이었던 유리 데민(62)이 공사 중인 자신의 별장 2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 톨크뉴스가 전했다.
지난 2월에는 국방부 재정 지원 부서의 책임자였던 마리나 얀키나(58)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건물 창문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사진=인디펜던트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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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25일 재벌 파벨 안토프(65)는 인도 라야가다의 한 호텔에서 추락사했다. /사진=현지 매체 갈무리
지난 5월에는 표트르 쿠체렌코(46) 러시아 과학부 차관이 출장을 위해 아바나에서 모스크바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중병에 걸려 사망했다. 그의 지인은 그가 평소 우크라이나 전쟁에 비판적이었다고 언론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