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유아부터 청소년은 물론 디지털 약자인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보조농구장·빙상장·야외광장에서 △로봇테마존 △국제과학문화교류관 △과학탐구체험관 △정보화체험관 △경진대회(로봇·코딩) 등 분야별 각종 체험과 전시가 열린다.
과학탐구체험관에서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과학실험 부스를 운영해 생활 속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원리를 활용한 생활용품과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 또 축제를 찾는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유아전용 과학체험관인 '키즈 사이언스 랩'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보화체험관에서는 드론·3D프린팅·가상현실(VR)·증강현실(AR)·메타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와 문경수 탐험가의 특별강연과 열기구 체험, 대형 로봇 '타이탄' 공연, 애니메이션 캐릭터 포토존 등이 관람객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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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1층 로비에서는 농협 안양시지부에서 준비한 로봇카페 '로보토랑'도 운영한다. 시 승격 50주년과 사이버과학축제 20주년을 맞아 '굴뚝의 기억에서 스마트도시 안양까지'를 주제로 안양의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기념관도 꾸며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 과학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행복도시, 스마트 과학도시 안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사이버과학축제 안내문/사진제공=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