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오른쪽에서 4번째), 유정열 코트라 사장(왼쪽에서 4번째)이 7일 오전 서울 양재동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안전 우수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안전보건공단, 코트라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7일 오전 서울 양재동 코트라 본사에서 '안전 우수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기업 대상 코트라 '수출 24 글로벌 대행 서비스' 수수료 20% 할인, 국내 산업안전 기술 및 제품 대상 해외전시회·세미나·상담회 등을 활용한 수출사업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공단은 2021년 무역보험공사와도 협약을 체결해 안전 우수기업의 수출보험·보증 관련 금융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 우수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이 확대됐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최우선 경영방침이 '안전'인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며 "중소·중견기업들이 더욱 안전해지고 해외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해 국가경제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