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6.06.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유엔 192개 회원국 가운데 180개국 찬성으로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 것은 글로벌 외교의 승리"라고 말했다.
한국은 1996-1997년, 2013-2014년 임기의 비상임이사국 선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진출이다. 한국 시간으로 밤 11시에 이뤄진 투표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중 192개국이 참여했다. 한국은 아시아태평양그룹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했고 총 유효투표 192표 중 180표의 지지를 얻어 아태그룹 소속의 이사국으로 당선됐다. 안보리 이사국 당선을 위해서는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출석해 투표한 국가의 2/3 이상의 지지가 필요하다.
(서울=뉴스1) =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이 192개 회원국 중 3분의 2 이상인 180개국의 찬성표를 획득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가운데 황준국 주 유엔대사(왼쪽)가 미소를 짓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2023.6.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