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의왕청계2지구 첫 토지 공급 "청계역 바로 앞 주상복합 용지"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3.06.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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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의왕청계2지구 첫 토지 공급 "청계역 바로 앞 주상복합 용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대한 입찰을 오는 23일 실시한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면적 9479.5㎡, 건폐율 60%, 용적률 200% 이하다. 입찰 시작가는 약 594억 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 분할납부에 1년6개월 거치로, 계약금 10%를 납부한 이후 중도금은 18개월 이후부터 납부하면 된다. 일시불 납부 대비 14.6%의 할인효과가 있다.



이번 공급 필지는 연면적 90%(용적률 180%이하)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고, 향후 개설 예정인 청계역(월곶-판교선)까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 대규모 도시지원시설 입주도 예정돼 있다.

입찰신청 및 낙찰자 결정은 오는 23일, 계약체결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공급 필지가 위치한 의왕청계2지구는 의왕시 청계동, 포일동 일원에 26만4547㎡, 계획인구 4562명의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다. 북측에 인접한 의왕청계1지구와 연계하면 총 면적 약 18만평, 인구 약 1만명 규모의 생활권이 형성된다.

서울 서초·강남과 과천시, 안양 인덕원, 백운지식문화밸리, 판교 등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 등으로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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