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우주비행사 3명을 태운 캡슐이 돌아오는 모습. / 영상=중국유인우주국(CMSA)
5일 중국유인우주국(CMSA)에 따르면 우주비행사 3명을 태운 선저우 15호 유인우주선 귀환 캡슐이 지난 4일 오후 6시33분 네이멍구 둥펑 지역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선저우 15호 비행사들은 지난해 11월 우주로 떠난 이후 우주에 머물며 우주정거장 건설과 각종 과학임무를 수행했다.
중국 우주비행사 3명을 태운 선저우 15호 유인우주선 귀환 캡슐이 지난 4일 오후 6시33분 네이멍구 둥펑 지역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 영상=중국유인우주국(CMSA)
유인우주선 귀환 캡슐이 지구로 떨어진 모습. / 사진=중국유인우주국(CMSA)
귀환 캡슐이 착륙한 뒤 우주비행사들은 차례로 빠져나왔다. 건강은 현재까진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선저우 15호 우주비행사를 대신해 지난달 30일 선저우 16호에 우주비행사 3명을 톈궁으로 보냈다. 이들은 일반 상대성 이론 검증, 생명 기원 연구 등 우주 과학 연구와 함께 톈궁의 시운전과 유지보수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중국 우주비행사 1명이 지구 귀환 후 손을 흔들고 있다. / 사진=중국유인우주국(CMSA)